요약: 그는 집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왜 하고 많은 직업 중에서 하필 집사냐고 묻자 그게 자기가 아는 최고의 직업이기 때문이란다. 그 말에 나는 웃어버렸다. 어찌나 웃었던지 배가 아프고 눈물이 날 정도였다.
지독한 결벽증 환자에, 웃는 법을 잊어버린 멍청이. 눈물샘이 메말라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던 불쌍한 사람. 짙은 회색 구름을 닮았고 불투명한 물속 같던 바보
- 7편으로 마무리된 박안나 작가의 판타지 소설
- 용두사미... 호불호가 갈릴만 함
- 주인공 캐릭터는 매력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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