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rope. 아이슬란드 Iceland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에서 레이캬비크 Reykjavik 시내로 이동, 할그림스키르캬 성당 Hallgrimskirkja, 레이캬비크 아파트 숙소 추천. 241208-241224] 친구와 유럽여행(5.2)

5일차 오전일정2 ) 영국 루턴공항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할그림스키르캬 성당 -> 숙소: 레이캬비크 아파트 ->점심:Fine Restaurant 饭_중국음식점 -> 카페: Njálsgata -> 레인보우 스트리트 -> 마트 장보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고!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에서 나와

레이캬비크 Reykjavik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표는 공항 안에 있는 'fly bus' 라고 씌여진 곳에서 현장구매했다

버스 타는 곳은 공항에서 나와 공항정면을 기준으로 오른편에 있다

 

탈 때 버스표를 보여주고 버스를 타면 된다

표에는 딱히 좌석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타는 순서대로 그냥 막 앉으면 됐었다

 

 

레이캬비크 시내로 가는 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였고

바깥풍경이 너무 멋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었다

 

오른편에는 얼음땅이 펼쳐져있고

왼편에는 바다와 마을이 이어져있다

양쪽 모두 너무 멋진 풍경이니 원하는 창가자리를 앉으면 될 거 같다

 

버스 터미널과 우리가 타고 온 버스

 

버스에서 내려 시내까지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우리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레이캬비크 시내로 걸어갔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는데 그렇게 가파르진 않아서

천천히 걸으니 힘들긴 했어도 걸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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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그림스키르캬 성당 Hallgrimskirkja

 

할그림스키르캬 성당이 눈에 보인다

정말 크다

시내로 가는 길에 그냥 보였다

 

할그림스키르캬 성당은

1986년에 완공된 표현주의 건축으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 기둥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성당의 높이는 약 74.5m로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는 높은 첨탑은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동안에는

이 성당 앞을 계속 지나쳐 간다

여기가 거점이다

 

성당 내부에는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웅장한 소리로 유명하다

 

첨탑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전망대에 올라가는 데는 소정의 요금이 부과된다

...

 

하지만 우리는 짐이 너무 무거워 외관만 대강 보고

바로 지나쳐 숙소로 향했다

 

소소한 크리스마스로 잘 꾸며진 레이캬비크 시내와 눈에 띄는 빨간벽에 초록지붕 집

 

뭔가 소소한 크리스마스로 잘 꾸며진 레이캬비크 시내다

영국처럼 화려하거나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거나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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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레이캬비크 아파트

 

레이캬비크에서 일주일간 머물렀던 아파트다!

위치, 시설, 내부 모두 완벽했음 bb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다 (광고아님)

 

아파트_에어비앤비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52896933?adults=2&checkin=&checkout=&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4004439124&source_impression_id=p3_1737296168_P3je3j9DpDr3C-0E&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공동 주택 · 레이캬비크 · ★4.62 · 침실 1개 · 침대 3개 · 욕실 1개

 

집 앞에 도착했을 때 주소만 있어서

입구가 어딘지 한참 건물을 빙빙 돌았었다ㅋㅋ

 

알고 보니 입구는 건물 오른편에 철문으로 되어 있었고

비번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도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비번을 눌러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2층이라 그냥 계단을 이용했다

 

지하에는 짐 보관하는 곳도 있고

무료로 사용 가능한 세탁기랑 건조기도 있어서

이 아파트를 이용하는 내내 너무 편하고 좋았다

물론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씩 밖에 없어서

다른 사용자들과 알게 모르게 눈치싸움을 계속했었다는...ㅋㅋ

 

체크인 시간 전에는 문이 안 열려서 지하에 짐 보관하고 돌아다녔고

체크인 시간 후에는 방에 잘 들어와 짐을 풀었다

 

침실

화장실

 

내부는 꽤 넓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고

침대랑 짐 놓을 만한 단도 넓었다

 

화장실에 드라이기도 있었고 샴푸 린스도 있었다

목욕비누는 없어서 그건 사야 했음

 

수건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빨면서 사용했었고

굳이 더 필요하다면 지하에 수건이 쌓여있는 곳에서 

더 가져가면 될 거 같았다

 

부엌

거실

 

우리의 메인공간 부엌과 거실이다

소파에는 뭐가 묻어 있었는데

아마 천 재질이라서 제대로 안 지워졌었던 거 같다

부엌에는 필요한 모든 식기류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있는 동안 잘 사용하였다

 

소금 같은 기본 향신료 같은 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아쉽게도 없었음ㅠ

커피랑 차가 있긴 했는데 맛이 영...

그냥 사 먹는 게 나았다

 

티비도 있어서 있는 내내 유튜브로 음악 틀어놓고 그랬다

넷플은 아이디가 필요해서 사용하지 않았음

 

거실 쪽 창 밖 풍경은 건물 내부 계단이 있는 곳이라

항상 커튼을 쳐놓았었고

반대편에 침대 있는 쪽 창 밖 풍경은 건물뷰.? 

아파트 바로 앞에 마트가 있는데 그 마트가 보인다

 

위치가 너무 좋았던 게 요 마트를 이용 진짜 잘했음 bb

아파트까지 5초 컷이라 양손에 바리바리 음식들을 사서

금방 숙소로 돌아오곤 했었다ㅋㅋ

그리고 완전 시내 가운데여서

어디 돌아다니다 잠깐 쉬러 숙소 들어오는 것도 진짜 최고였음

 

이 숙소는 정말 여러모로 최고였다 bb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