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오전일정2 ) 선보야지 -> 하르파 -> 콜라포르티드 -> 시청 앞 티외르니 호수 -> 서진이네 건물 -> Grótta Island Lighthouse 산책
플리즈핫도그월드
콜라포르티드 Kolaportið 마켓 바로 근처에
그 유명한 핫도그월드의 핫도그집이 나왔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
조정석씨가 핫도그 사려고 '핫도그 세 개 주세요' 를 번역했었는데
번역기가 '플리즈 핫도그 월드~' 라고 해서ㅋㅋㅋ
전설의 짤이 탄생했었지ㅋㅋㅋㅋ
유명한 핫도그 집이지만 맛은 그냥 평범하다고 해서
우리는 먹지 않고 지나갔다
주소: Tryggvagata 1, 101 Reykjavík, 아이슬란드
콜라포르티드 Kolaportið 마켓
콜라포르티드 Kolaportið 마켓이다
하르파 Harpa 에서 콜라포르티드 Kolaportið 마켓까지
걸어서 한 8분쯤 걸렸다
여긴 빈티지 의류,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파는 주말 벼룩시장이다
이 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시장은 실내 공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우린 주말에만 열린다는 사실을 확인 안 하고 그냥 들어갔기 때문에
가게가 전부 오픈되지는 않았다
입구에만 몇군데 오픈해 있어서 둘러보았는데
귀여운 악세서리나 옷 등을 팔고 있었다
우리는 주말에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하고 나왔다
서진이네2 건물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서진이네2 에 나왔던
예쁜 녹색지붕집이 나왔다!
오ㅋㅋ 실제로 보니
제작진들이 정말 이쁜 집을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진이네2 재밌게 봤었는데ㅎㅎ
지금도 레스토랑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주소: Pósthússtræti 17 101 101, 101 Reykjavík, 아이슬란드
시청 앞 티외르니 호수
시청 앞에 호수가 볼만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쪽으로 갔다
갔는데... 와 새가 정말 정말 x100 많다
시청 건물은 저 멀리 회색 건물이라 볼 필요는 없어 보였고
호수는 그냥 평범한 호수였는데
새 떼가 진짜 볼만했다
옆에서는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는 와중에
등이 깊게 파진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다
대단쓰...
아이슬란드의 낮은 진짜 영국보다 더 짧다
한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낮이고 다 밤인 느낌!
바람도 차고 어둑어둑하니까
자꾸 숙소에 빨리 들어가야만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는 레이캬비크 동네를 마저 천천히 돌아보았다
불빛이 반짝거리는 메인 거리가 확실히 멋지다
화려한 벽화와 건물들이 간혹가다 보이는데
범상치 않다
기념품 가게들이 많아서 아이슬란드 여행 마지막 날에
한 바퀴 더 돌면서 기념품들을 사기로 했다
우리는 오전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다
숙소에서 맛난 음식 해 먹기
우리는 숙소에서 점심과 저녁을 맛나게 해서 먹었다
파스타, 계란, 패티, 고기 등등ㅎㅎ
야채까지 알차게 먹었다
아주 건강해질 듯?

저 햄버거 패티에 계란 올려 먹는 게 정말 맛있었음
그래서 두 번이나 더 사 먹었었다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비싸서
숙소 앞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주로 숙소에서 해 먹었는데
골고루 먹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다
저 위에 먹었던 음식들은
전부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로 만든 것들이다
우린 오후에 숙소에서 따뜻하게 잘 쉬었다가
이따 저녁에 또 나갔었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