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울루울루 -> 대림창고 카페
울루울루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6나길 7 1층
영업시간: 11:30~21:30(*라스트오더 20:30)
주차: 불가 /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해야 함
메뉴가격: 바다의 청어알 떡볶이 22,000원
/ 부족의 축제 크리스피 포르게타 42,000원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성수동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우선 밥부터!ㅋㅋ
우리는 미리 찾아보았던 울루울루로 갔다
뚝섬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가면 나오는데
미리 찾아보지 않았다면 있는지도 몰랐던 그런 숨겨진 골목 안에 있었다
울루울루는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했다
남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동남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고대부족 뭐.. 그런 컨셉이라던데
실제로 보면 허접해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사진은 꽤 잘 나오는 편이다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았다
중앙에 바테이블이 크게 하나 있고 남은 공간은 테이블로 채워져 있는 그런.?
2인석과 4인석으로 예매가 가능했었는데
우린 2명이라 2인석으로 예매하니 바테이블에 앉혀놔서 불편했었다
여길 올 거면 최소 3인이상이 와서 테이블에 앉는 편이 나았을 거 같다
나는 친한 사람과 왔을 땐 바테이블을 불편하게 느끼는 편이라
나중에 또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었다ㅠ
여기는 청어알 떡볶이와 바비큐가 유명하대서 두 개를 시켜 먹었다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우린 거의 매장 시작할 때 들어가 주문해서 금방 나왔다
플레이팅은 정말 이쁘다
맛도 전반적으로 짜지도 않고 괜춘!
청어알 떡볶이는 떡볶이.. 보다는 뭔가 요리 같았다
떡볶이 맛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듯?
리얼 떡볶이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지만 독특한 걸 먹고 싶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지 같다
크리스피 바비큐는 겉이 정말 과자처럼 바삭해서 맛있었다!
많이 먹으면 느끼할 거 같지만 이 정도 양이면 딱 적당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였다
라임 모히또와 피냐 콜라다 두 잔을 시켜 먹었었는데
피냐 콜라다는 밥 먹기 전에 먹기 괜춘했고
라임 모히또는 밥 먹는 중간중간 목을 축이기에 괜찮았다
피냐는 약간 묵직하다고 해야 하나
여튼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메뉴초이스였다-
대림창고 카페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8
영업시간: 11:00~22:00
메뉴가격: 대림창고 딸기우유 9,000원
/ 아메리카노 6,500원
성수 메인거리를 지나
성수동의 대형카페_ 대림창고로 넘어왔다
성수동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대림창고'는
1970년대 정미소로 사용되었던 붉은 벽돌 건물이다
정미소 건물을 최대한 유지하며 개조했기 때문에
빈티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 공간이다
공간은 매우 넓다
층고도 높고 2층도 있고 안쪽에는 미술작품들도 걸려있다
우리는 성수동 메인거리를 지나오면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아아를 하나씩 시켜 마셨다
역시 카페인 수혈 최고임!
커피 맛도 있었다 bb
성수동을 오게 된다면 이 카페를 꼭 한번 오길 바란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