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우뇽 -> 효사정공원 -> 카페_더한강 -> 노들섬
우뇽
위치: 서울 동작구 서달로 151 2층
영업시간: 11:00~19: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불가
메뉴가격: 모둠해물토마토파스타 10,500원
/ 새우 흑미 볶음밥 9,500원
/ 치즈추가 1,000원
일단 배부터 채우고 트래킹을 해야지! 하는 생각에 밥집부터 갔다ㅋㅋ
흑석역 3출에서 중앙대 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으면 우뇽_뚝배기 스파게티 집이 나온다
중앙대 앞쪽으로 음식점들이 촘촘히 몰려있어서 가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우뇽은 건물 2층에 있는데 내부는 굉장히 평범했다
보통 파스타집 하면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예쁜 인테리어를 기대하면 안 된다
데이트장소보다는 저렴하게 파스타와 볶음밥을 먹기에 최적이라고 보면 되는 곳이다
배우 한지민의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모둠해물토마토파스타와 새우 흑미 볶음밥에 치즈추가해서 먹었다
맛은 평범하지만 맛있었고, 음식 양은 물가상승시대에 남는 게 있으려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다 먹으니 배가 엄청 불렀던!
뚝배기에 나오니 마지막까지 따땃하게 먹을 수 있었던 가성비 좋은 맛집이었다 bb
효사정공원
위치: 서울 동작구 현충로 55
주차: 불가 / 근처 공용주차장 이용바람
우뇽에서 효사정공원까지 걸어갔다
한 10분 정도 걸렸다-
효사정까지는 계단을 조금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혹시라도 힘들면 중간에 벤치가 있어서 쉴 수도 있어서 부담이 전혀 안 됐던 공원이었다
아주 좋아! ㅋㅋ
정상에 오르면 효사정이 나오는데 현재 있는 효사정은 1993년에 새로 신축한 것이다
어쩐지 세월의 흔적이 적어 보이긴 했다
효사정공원은 야경명소로 유명한 곳인데 낮에 봐도 멋진 한강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노들섬도 보였다
용양봉저정공원
위치: 서울 동작구 본동 산3-9
효사정공원에서 올라왔던 길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중대입구보도육교가 나온다
그 육교를 무조건 이용해서 도로 반대편으로 건너가야 한다!
왜냐면 이 이후에는 길을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나 육교가 한참 멀리 있기 때문이다 ㅠ
길 따라 조금 내려간 후에 용양봉저정공원으로 올라갔다
이 공원 내에는 놀이터도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여기도 야경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효사정공원보다 여기가 노들섬이 더 가까이 보인다 bb
흑석역 카페_더한강
위치: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32길 29-6 1, 2층
영업시간: 10:00~22:00
주차: 가능 / *주차장안내영상= https://map.naver.com/p/entry/place/1248218724?c=18.38,0,0,0,dh&placePath=/feed
메뉴가격: 아메리카노 5,000원
/ 아인슈페너 5,500원
더한강은 한강뷰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동작구 청년 카페이다
1층과 2층 모두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해 두었으며
날씨가 좋으면 한강 너머 남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음료 맛은 무난히 맛있었다
한숨 돌리며 멋진 바깥 풍경 보면서 마시니 기분이 좋아졌었다ㅎㅎ 최고 bb
우리가 처음 갔을 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후 2-3시쯤부터 사람이 막 들어오더니
우리가 나갈 때쯤엔 카페에 사람이 꽉 차 있었다 ㄷㄷ
노들섬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
- 화요일~금요일 10:00~21:00
- 주말 및 공휴일 10:00~22:00
[동절기(11월~2월)]
- 화요일~일요일 10:00~20:00
[야외공간] 상시 개방
※ 개별시설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함
주차: 가능
더한강카페에서 노들섬까지 다리를 지나 건너갔다
날이 좋아서인지 아님 윤대통령탄핵성공의 날이어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다리 중간에 노들섬까지 내려가는 육교 및 길이 잘 안내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타원형 모양의 땅으로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한강에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사람들을 이어주던 문화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2019년 9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를 모토로, 자연과 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노들섬은 실내에서 가끔 전시를 하는데 이번에 갔을 때에는
'고요' 라는 그래픽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그래픽 작품들이 맘에 들었다
곧 있으면 노들섬이 *올해 하반기부터 2-3년간 리모델링을 해서 못들어간다*고 한다
혹시 노들섬에 놀러 갈 사람들은 빠르게 한번 더 다녀오면 좋을 거 같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