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rope. 포르투갈 포르토 Portugal Porto. 포르토 에어비앤비 숙소 R. da Corticeira 46, 포르토 음식점 Oficina dos Rissóis. 241208-241224] 친구와 유럽여행(14.5)

14일차 저녁일정 )브런치 카페Brunch Café->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 카르모 수녀원 Museu Arqueológico do Carmo -> 산타루치아 전망대 /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 상조르즈 성 Castelo de S. Jorge -> 점심 Baixamar - Mariscos e Petiscos -> Santa Apolónia 역 -> 포르토 - 상 벤투역 São Bento -> 숙소: R. da Corticeira 46 -> 저녁: Oficina dos Rissóis

숙소: 에어비앤비 숙소 R. da Corticeira 46

 

상벤투 역에서 나와 숙소까지 걸어갔다

포르토에 도착해서 기분이 좋아야 했지만

우린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풍경은 눈에 사실 들어오지도 않았다ㅋㅋ

 

구글 지도를 따라 언덕을 올랐다

포르토 언덕이 상당하다ㄷㄷ

짐도 무거운데ㅠㅠ

 

 

숙소는 외진 곳에 있었다

시내에서 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

다음날 낮에 보니 아주 외진 건 아니었지만

밤에 도착했기도 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엄청 외지네 라는 생각을 했다

 

숙소 위치: R. da Corticeira 46, 4000-054 Porto, 포르투갈

 

집도 낡고...

많이 낡은 외관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

집 컨디션 괜찮으려나.?ㅠㅠ

 

심지어 도어락도 아니고 열쇠키던데

키가 낡아서 그랬는지 문이 잘 안 열렸다

문을 여는데 어마어마하게 시간을 들이고 나서야

겨우 정문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정문을 지나

계단을 한참 내려가니 우리의 숙소가 나왔다

가장 안쪽에 있는 방이 우리의 숙소였다

 

근데 왠 걸.?

안쪽은 또 깨끗하고 반질반질하다?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부엌도 필요한 건 얼추 다 있었고

침대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야외 테라스! 

이 집으로 결정한 대망의 이유_야외 테라스!

 

 

테라스 밖 풍경엔 강이 흐르고

양 쪽으로 멋진 다리들이 놓여 있었다

야경으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고요하기 그지없어서 너무 좋았다

 

테라스에 의자 두 개와 작은 탁자가 있어서

친구와 앉아서 바깥 풍경보기 최고였다

 

 

숙소 에어비앤비 사이트: https://www.airbnb.co.kr/rooms/674053978452948783?adults=2&checkin=&checkout=&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4005035393&source_impression_id=p3_1738981176_P3zPK4e7rO5F4BSM&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콘도 · 포르투 · ★4.85 · 침실 1개 · 침대 2개 · 욕실 1개

 

 

우리는 저녁에 여기 앉아 2차를 하기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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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Oficina dos Rissóis

 

우리는 최대한 가까운 식당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찾은 이 식당!

'Oficina dos Rissóis' 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다

 

위치: Passeio de São Lázaro 5A, 4000-507 Porto, 포르투갈

 

딱히 웨이팅은 없이 들어갔고

바테이블에 앉았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원하면 물도 냉장고 안에 있는 시원한 걸로 주었다

 

 

우리는 구글 후기를 보고 

토마토밥, 만두 같은 빵을 시켰다

 

토마토밥은 나는 먹을만했는데

친구는 정말 별로라고 했다

여기는 술집이라서

사람들이 술 취한 후에 후루룩 먹느라

맛있게 느껴지는 거라면서ㅋㅋㅋㅋㅋ

 

만두는 그냥 튀긴 야채만두.?

 

 

우리는 후기가 좋았던 푸딩을 시키려고 했는데

잘못시켜서 쌀 푸딩을 시켰다ㅋㅋㅋ

근데 의외로 먹을만했음

쌀죽 같은데 좀 달달구리_ 한 맛?

 

친구는 여기서 시킨 음식들 중에

이 쌀 푸딩이 가장 나았다고 한다ㅋㅋㅋ

 

여하튼 결론은 우리 입맛에는 그다지.?이었어서

두 번은 안 갈 집이었다

술집이라 그런지 가성비도 딱히.?

 

굳이 간다면 야외 테이블로 있고 하니

2차로 간단히 마시러 가기 좋을 거 같았다

 

 

Oficina dos Rissóis : https://oficinadosrissois.com/

Bem-vindo - Oficina dos Rissó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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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식당에서 대강 먹고

나오는 길에 식당 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러서

주전부리와 술을 좀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역시 숙소에서 편하게 먹는 게 최고다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