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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싱가포르, 유럽)

[유럽 Europe.포르투갈 포르토 Portugal Porto. 브런치카페 Garden Balthazar Caffe - Porto, 산투 일드폰수 성당 Igreja Paroquial de Santo Ildefonso, 시청사 광장 Praça da Liberdade. 241208-241224] 친구와 유럽여행(15.1)

by kkohh 2025. 3. 17.
15일차 오전일정1 )브런치카페 -> 산투 일드폰수 성당 -> 포르토 시청사 -> 클레리구스 성당 -> 렐루서점 -> 점심: Lareira - Baixa -> 도루강 산책  -> 맥도날드 -> Luís I Bridge -> 마트 -> 숙소

포르토 Porto 의 아침

 

포르토의 숙소에서 멋진 아침 햇살을 받으며 깼다

 

테라스로 나가보니 뿌연 새벽 공기로 가득 차 있는

멋진 일출 풍경이 보였다

크으- bb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ㅎㅎ 

 

어제는 포르토까지 오느라 너무 힘들었는데다가

저녁에 간 음식점도 애매해서 이래저래 힘든 하루였었는데

오늘은 왠지 알찬 하루가 될 거 같았다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포르토에서의 길고 멋진 하루를 시작하러

여정을 떠났다

 

포르토도 리스본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온도도 딱이었고 하늘도 맑았다

최고ㅎㅎ//

 

 


 

 

브런치카페 Garden Balthazar Caffe - Porto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브런치카페로 갔다

'브런치카페 Garden Balthazar Caffe - Porto' 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한 10분쯤 걸렸다

 

위치: Av. de Rodrigues de Freitas 429, 4000-423 Porto, 포르투갈

 

외부도 내부도 숲속에 있는 음식점마냥 나무가 엄청 많았고

따뜻한 기분이 드는 노란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안쪽이 꽤 넓고 쾌적해서 맘에 들었다

 

직원들은 엄청 친절한 듯 웃었지만 말은 별로 없었다

웃기만 함... 왜 웃을까 근데... 흠...머쓱

 

우리는 직원이 안내해 준 대로 입구 근처에 앉았다

 

 

브런치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AÇAÍ BOWL _ 아카이랑 이런저런 과일이 들어간 과일볼?

이랑 프렌치토스트.? 인가를 같이 시켰다

커피도 한잔씩 했다

 

어제저녁에 먹었던 그 토마토죽집보다 훨씬 낫고 맛있어서

친구랑 나랑 매우 만족해하면서 먹었다

맛있어..ㅠㅠㅠㅠ

 

찾아보니 포르투갈 내에서 한 세 군데 있는 체인점이었다

포르토 브런치 맛집을 찾고 있다면 여기를 매우 추천한다!

 

 

브런치카페 : https://www.balthazarcaffe.pt/

 

Brunch | Garden Balthazar Caffe | Lisboa

Garden Balthazar Caffe - Restaurante descontraído para uma refeição com família e amigos, com enfoque no brunch, e ainda com um menu para refeições em dias úteis. Orgulhosamente pet friendly!

www.balthazarcaffe.pt

 

 


 

 

산투 일드폰수 성당 Igreja Paroquial de Santo Ildefonso

 

배 터지게 배를 채운 뒤 산투 일드폰수 성당으로 갔다

멀리서 봐도 특유의 파란색 타일로 이루어진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1739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붉은색의 외벽과 푸른빛의 아줄레주로 장식된 외관이 대비되어

꽤나 독특하다

 

 

입구는 성당 오른편에 있었는데

나랑 친구가 들어가려고 하니까

안에 있던 직원이 이제 끝났다면서

못 들어가게 막았다

더 일찍 왔었어야 했나 보다ㅠㅠ

 

이용시간은 월요일 15:00-17:15

화-금요일 09:00-12:15 / 15:00-17:15

토요일 09:00-12:30 / 15:00-19:30 이다

 

 

우리는 성당 앞쪽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가볍게 쇼핑도 했다

 

이 시즌에 오는 유럽여행은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 쓰는 일은 항상 즐겁지ㅎㅎ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쇼핑을 더 했다

 

'R. de Santa Catarina' 거리인데

포르토 지역의 메인 쇼핑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잔뜩 파는 기념품샵들이 많았다

 

볼량 시장 건물

 

쇼핑거리를 쭉 올라가면

'Mercado do Bolhão _볼량 시장'_라는 시장 건물이 나온다

 

딱 봤을 땐 전혀 시장같이 생기지 않았지만

1839년부터 이어온 포르토의 유서 깊은 복층 시장이다

볼량 시장은 주로 신선한 재료나 즉석요리들을 팔지만

그 외에도 생선 가게, 정육점, 야채 가게, 꽃 가게 등 다양한 것들을 판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일요일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

구경하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평일 08:00 - 20:00 / 토요일 08:00 - 18:00 에만 연다

 

 

우리는 내일 새벽에 공항 갈 버스를 탈 때 현금을 내야 해서

ATM 기기도 찾아서 돈을 조금 인출했다

 

어느 블로그를 봤는데 이 ATM 기기가 수수료가 없다고.? 했던 거 같다

 

ATM 기기는 거리 곳곳, 여기저기 많았어서

현금인출 걱정은 너무 하지 않아도 됐었다

 

 

이제 포르토 시청사 쪽으로 향했다

 

 


 

 

시청사 광장 Praça da Liberdade

 

'포르투 시청사 앞 광장 Praça da Liberdade' 이 나왔다

폭은 좁지만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다

저 멀리 궁전 같은 외관이 눈에 띄는 시청 건물이 보였다

 

포르토에 왔음을 기념하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시청 건물 가까이에서

PORTO 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찍으면 좋다고 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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