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오전일정1 )브런치 카페Brunch Café ->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 카르모 수녀원 Museu Arqueológico do Carmo -> 산타루치아 전망대 /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 상조르즈 성 Castelo de S. Jorge -> 점심 Baixamar - Mariscos e Petiscos -> Santa Apolónia 역 -> 포르토 - 상 벤투역 São Bento -> 숙소: R. da Corticeira 46 -> 저녁: Oficina dos Rissóis
체크아웃
리스본에서 2박 동안 잘 머물렀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가방은 데스크에 맡겨두었다
우리는 오후 3시쯤? 포르토로 떠나는 기차를 타야 해서
그전까지 리스본을 좀 더 구경하기로 했다
짐 없이 몸이 가벼우니까 좋군!ㅎㅎ

브런치 카페 Brunch Café
우리는 어제 먹었던 브런치 카페에 또 왔다
이름도 브런치 카페 Brunch Café ㅎㅎ
주소: Rua da Alfândega 120, 1100-016 Lisboa, 포르투갈
여기가 숙소와 가깝고 사람도 적고 음식도 무난히 괜찮았던 거 같음
우리는 리얼 브런치와ㅋㅋ
커피, 그리고 오렌지주스를 시켰다
브런치는 양이 꽤 되어서 친구와 둘이서 나눠 먹었다
여기 오렌지주스 진짜 맛있었음 bb
직접 생과일을 갈아 만드는 거 같았다
브런치에 들어있던
햄이나 소시지, 계란, 버섯 등은 그냥 무난히 먹을만했다
의외로 케찹콩?이 따뜻해서 맛있었다
무난, 만만한 브런치 카페를 찾고 있다면 추천-
우리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리스본 동네 구경하러 다시 떠났다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해 걸어가는데
포르투갈 축구팀 공식 유니폼을 파는 곳이 나왔다
여기서 남자친구 모자도 하나 골랐다ㅎㅎ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건물 사이에 우뚝 솟아 있어서 눈에 띄어 찾기 쉬웠다
주소: R. de Santa Justa, 1150-060 Lisboa, 포르투갈
줄을 오래 서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우리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줄이 길진 않았다
우린 기다렸다가 리스보아 카드를 직원한테 보여주고
무료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리스보아 카드가 없으면 1인당 편도 5.3유로를 내면 된다
그 위에 전망대로 더 가고 싶으면 1.5 유로인가를 더 내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두 개였는데 왔다 갔다 하는 걸
직원이 통제하고 있었다
우리는 나무로 만들어진 멋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깥을 보면서 올라갔다ㅎㅎ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는
저지대 지구에서 고지대 지구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자
관광 엘리베이터이다
구스타프 에펠의 수제자 '메디에르 드 퐁사르'가 설계했고
에펠탑의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1902년 첫 가동한 이후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으며
포르투갈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엘리베이터 꼭대기에 있는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지상 45m 높이의 전망 시설 ' 미라도르 드 산타 주스타'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고 이후로는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테주 강은 물론 동 호시우 광장과
리스본 남부 도심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해
늦은 시간에도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올라오니 전망이 정말 좋긴 좋았다
붉은 지붕의 집들과 저 멀리 바다가 눈부셨다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은 매일, 07:00 - 22:45 이다
리스보아 카드가 있다면 한번쯤 이용해 볼만 하지만
없다면 굳이.? 란 생각이 들었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