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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싱가포르, 유럽)

[유럽 Europe. 영국 런던 London England. 버킹엄궁 Buckingham Palace, 하이드파크 Hyde Park. 241208-241224] 친구와 유럽여행(4.2)

by kkohh 2025. 2. 11.
4일차 오전일정2 ) 런던탑 -> 타워브릿지-> 버킹엄궁 -> 하이드파크 -> 점심: Flat Iron Covent Garden_스테이크 -> 트라팔가 광장 -> 리버티 백화점 -> 해크니센트럴 버버리매장

버킹엄궁 Buckingham Palace

 

우리는 런던탑에서 버킹엄궁전까지 지하철을 타고 왔다

여행객으로써 유럽은 정말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한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었다

런던 지하철 최고 bb

 

 

버킹엄 궁전

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이자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지금도 왕실 업무와 의전이 진행되는 동시에

여름에는 일부가 공개되어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도 있다

 

버킹엄 궁전 : https://www.rct.uk/visit/buckingham-palace

 

Buckingham Palace

The official website to buy tickets for Buckingham Palace visits. Find out more about how to visit the official residence of His Majesty The King.

www.rct.uk

 

우리가 갔을 땐 버킹엄 궁은 문이 닫혀 있었다

아침에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관광객들이 내 생각보다 좀 더 있었다

 

경비병 교대의식이 월수금 오전 11시마다 이뤄진다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애매한 시간이었다

 

 

문 안에는 경비병이 서있었다

정말 병정 인형처럼 꼼짝도 안 하고 서있었다

그러다가 가끔 뒤쪽에 있는 관 같은 곳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곤 했다

신기ㅎㅎ

 

버킹엄궁 앞에 있는 그린파크-
귀여운 동물친구들

 

우리는 시간이 좀 많이 남은 관계로

주변에 잠깐이라도 구경할 곳이 없나 찾다가

하이드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는 블로그를 보고

그쪽으로 가기로 했다

 

가는데 3-40분 정도 소요되는거 같았는데

왔다 갔다 하면 시간이 애매할 거 같았지만

지금 당장 할 것도 없으니까 일단 고! 했다ㅋㅋ

 

산책로와 웰링턴 아치

 

하이드파크 가는 길은 길었다

가다가 중간에 벤치에서 한 10분 쉬었다가 다시 가고 그랬음ㅋㅋ

 

' 웰링턴 아치 Wellington Arch' 라고 불리는 게이트를 지나

하이드파크 쪽으로 넘어갔다

 

 


 

 

하이드파크 Hyde Park

하이드파크 지도

 

하이드파크는 넓었다

그래서 우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는

놀이동산 쪽에만 들리기로 함

 

멀리서도 반짝거리는 놀이동산이

나무 사이로 슬쩍슬쩍 보인다

 

 

그런데 이게 왠.??

놀이동산은 입장료가 있었다!

들어가는 건 무료일 줄 알았는데ㅠㅠㅠ

 

크리스마스 마켓은 놀이동산 내에 꾸며져 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경비병 교대식을 봐야 해서

미련 없이 돌아 나왔다

 

 

고대로 하이드파크를 나와

다시 마주 보게 된 웰링턴 아치ㅎㅎ

 

우리는 버킹엄 궁까지, 왔던 길을 똑같이 돌아왔다

 

 


 

 

경비병 교대식

 

와... 버킹엄궁 앞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서있었다

 

아니 세상에...

한 시간 반 만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다는 게

가능한 건가 싶었다

 

미리 봐두었던 교대식 보기 좋은 자리였던

정문과 계단 쪽은 이미 바글바글 하고

말을 탄 경찰관들이 사람들이 막 못 돌아다니게 거리를 통제했다

 

말을 탄 경찰관

 

정문으로 검은 차도 지나가고

안쪽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한데;;

하나도 안 보인다ㅠㅠㅠ

 

내가 서있는 쪽에서는 조용하고 아무런 이벤트가 없었다ㅠㅠ

 

 

멀리서 회색 옷을 입은 경비병들이 지나가기도 하고

말을 탄 빨간 옷을 입은 경비병들이 지나가기도 했다

뭔가 멋짐ㅎㅎ

 

한차례 이벤트가 지나면 경찰관들이

사람들을 왔다 갔다 이동하게 해 준다

그전까지는 한 곳에 머물러야 함

 

우리는 사람에 치이더라도

잘 보이는 정문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사람이 너무 지나치게 많은 관계로

정문까지는 못 가고

오른쪽 입구.? 까지 가서 멈췄다

 

이리저리 최대한 문쪽으로 몸을 움직이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음ㅎㅎ

 

근데 크게 잘 보이진 않아서

그들이 뭐를 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었다;

 

 

퇴근하는 경비병들-

마지막까지 간지 난다ㅎㅎ

 

 

경비병 교대의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우리는 호수를 끼고 반대쪽으로 걸어갔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호수에서 버킹엄 궁을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멋있다

새들과 궁과 저 멀리 런던아이까지ㅎㅎ

 

혹시라도 경비병 교대의식을 볼 분들은

한 시간 전에는 미리 와서 자리를 잘 잡길 바란다!

 

 

오전일정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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