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오전일정2 ) 영국 왓포드 -> 해리포터 스튜디오 -> 영국 런던 -> 런던 숙소: 노보텔 런던 그리니치
해리포터 스튜디오 셔틀버스
왓포드 정션역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어제 보았던ㅎㅎ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해리포터 셔틀버스를 탔다
타자마자 해리포터 입장권이 있는지 검사함!
해리포터 티켓이 있으면 셔틀버스는 무료이다
셔틀버스 타고 이동을 시작하자마자
해리포터 메인음악이 나오면서
버스 중간에 있는 모니터에서
말포이가 나와 뭐라뭐라 설명을 해준다ㅎㅎ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걍 해리포터 세계관 입장ㅋㅋ
벽에는 해리포터에 나오는 신문...
벽을 돌아서면 거대한 지팡이들이 반겨주고
입구에는 마법사 체스말들이 기다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건물은 살짝 평범?
건물이 날아다닌다던가 물에 떠있는 정도는 돼야..
우리는 매표소에 가서 두 달 전에 미리 예매해 놨던
해리포터 표를 실물로 바꾸고 입장했다
입장하고 좀 더 들어가면 보이는 거대한 드래곤!
사진에 보이는 여기는 라운지? 이고
드래곤(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숍
오른편 뒤쪽에는 진짜 해리포터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꼬리 뒤쪽으로는 카페가 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숍 SHOP
숍이 엄청 크고 잘 되어 있었다
배낭여행이 아니라 캐리어여행이었으면 많이 샀을 뻔
배낭여행은 가방이 조금이라도 무거워지면 체감이 컸다..
여하튼 해리포터 덕후로서 쉽게 지나치기 힘든 곳이었음!
(배낭여행을 하기 잘한 건가.?
무겁고 걸리적거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지갑 지키기에는 최고의 선택이었던 듯ㅋㅋ)
상점조차도 눈이 돌아가게끔 너무 환상적이었다
구역마다 공간도 잘 꾸며져 있었고
기숙사별로 잘 나눠져 있어서 좋았다!
말하는 모자 정말 못생겼는데 너무 사고 싶었음ㅠㅠ
사탕가게에는 모든 맛이 나는 젤리가 있었서
살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어서 사진 않았다
여하튼 상품들을 눈으로만 구경 잘했음 bb
해리포터 스튜디오 메인홀
진짜 입구.? 에서 한번 더 표검사를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넓고 어두운 홀에서
해리포터 배우들이 막 뭐라뭐라 설명해 주고
직원들도 함께 구현동화 하듯이
큰 손짓과 큰 말투로 신명 나게 설명해 준다
그러고 나면 또 공간을 이동하고 영화관 같은 곳이 나오고
거기서도 뭐라뭐라 설명을 해주면
해리포터 메인홀이 나온다
여기부터가 진짜 해리포터 박물관의 시작이었음!
해리포터에 나오는 공간들이
잘 꾸며져 있었다 감동bb
원장실과 기숙사도 영화에 봤던 그대로였다
소품들도 하나하나가 너무 리얼해서 좋았음
넘나 애정하는 해그리드와 그가 애정했던 거미까지
해리포터 스튜디오 내에서만 사진을 백만 장 찍었다ㅎㅎ
처음 들어올 때 표와 함께 나눠준 스탬프 수첩에
열심히 도장을 찍는 중-
총 7장 찍으면 완성이다!
수첩에 힌트도 잘 씌여 있어서
도장 찍는 곳 위치를 금방 찾을 수 있고
정 못 찾겠으면 돌아다니고 있는 직원한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호그와트 열차 타는 곳_ 킹스크로스 역과
붉은 증기기관열차가 넓게 배치되어 있는 곳이다
역시 마법이 시작하는 곳이 가장 설레ㅋㅋ
열차 내부는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근데 폭이 좁아서 한 줄 서기 해야 함
햄버거는 맛없다는 후기가 있어서 안 먹고
버터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여기까지 왔으면 버터맥주는 한잔 먹어줘야지!
주문을 하면 알바생같은 직원들이 심드렁하게
손바닥만 한 투명한 잔에 버터맥주를 따라준다
가격은 한잔에 한 만 원 좀 안되게 했던가?
그 맛은.?
흠 맥주맛은 잘 안 느껴지고 크림맛이 강하다
알코올이 있긴 한가?
음료수 같다
맥주사탕도 아니고 걍 크림음료??
버터맥주잔은 야외에 잔 씻는 곳이 있어서
씻어서 기념품으로 집에 들고 갈 수 있다
귀여우니까 가져가야지ㅎㅎ
야외에도 사진 찍을만한 곳이 꽤 있었다
3편에 나오는 버스나 호그와트 성의 다리모형이라던가
야외에는 피자나 소세지 같은 걸 파는
푸드트럭도 있긴 했지만 우리는 걍 안 먹었다
해리포터가 살았던 집도 있고
소리 지르는 식물이 심겨진 유리온실도 있었다
정말 넓다ㅎㅎ 근데 여기가 끝이 아님 ㄷㄷ
야외에서 다시 실내로 돌아오니
그린고트은행이 꾸며져 있었다
금은보화가 쌓여있는 거 보니
여기 정말 내 취향이군ㅎㅎ
다이에건 앨리도 잘 꾸며져 있다
올리벤더의 지팡이가게와
위즐리 쌍둥이 형제의 과자가게까지 완벽 재현!
해리포터 덕후는 감동의 눈물 흘린다 증말ㅠㅠ
마지막 공간에는
호그와트 성이 크게 모형으로 되어 있고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해 놨는데
실시간으로 조명컬러가 바뀌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ㅠㅠ
괜히 호그와트의 사계를 전부 보는 거 같잖아ㅠㅠ
한 바퀴 다 도는데 한 4시간? 정도 걸린 듯싶다
출구로 다시 나온 우리는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다시 왓포드역으로 돌아올 때도
처음에 내렸던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올 때 탔던 버스를 타고 그대로 돌아오면 된다
+입장권은 공식 사이트, 혹은 중간 업체 에서
예매를 미리 할 수 있는데
공식사이트에서는 표 구하기 엄청 어렵다
몇 달 전에 예매하려해도 자리가 없음ㅠㅠ
우리는 KJ 투어_마이리얼트립 에서 '케이블카+해리포터 스튜디오' 표를 샀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표만 팔진 않음ㅠㅠ
보통은 '런던 왕복 기차표+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권' 을 같이 산다
참고쓰...
마이리얼트립 해리포터 스튜디오 예매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2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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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스튜디오 예매 공식사이트: https://www.wbstudiotou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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