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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싱가포르, 유럽)

[싱가포르 Singapore. 난양기술대학교, 리다웃 티 가든(예쁜 맥도날드). 2024.10.04-2024.10.09] 엄마랑 알찬 싱가포르 4박 5일 여행(2.1)

by kkohh 2024. 11. 3.
2일차 오전일정 ) 난양기술대학교 -> 리다웃 티 가든(예쁜 맥도날드)

난양기술대학교

 

싱가폴 여행의 첫번째 일정!

1991년에 설립된, 싱가포르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

난양기술대학교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방문이다ㅎㅎ

 

싱가폴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pioneer 역으로 가서

(거의 싱가폴 외각이다, 소요시간 약 1시간)

버스를 타고 대학교까지 또 가야 한다

(한 5-10분? Hall2 인가에서 내림)

버스는 179번, 혹은 대학교까지 가는 다른 버스들-

혹은 대학교 버스가 따로 있다!

대학교 이름이 써진 버스는 무료!!

와아!!! 앗싸 공짜ㅋㅋㅋ

 

대학교 들어갈 때 대학교 이름이 써진 무료버스를 타고

대학교까지 두-세정거장? 정도 이동하여 들어갔다

 

 

버스에서 내려서 대학교를 둘러보는 중-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캠퍼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리고 언덕이 많아서

걷는데 아주 땀이 한 바가지 났었다ㅠ

 

 

 

더 하이브 The Hive

더 하이브 The Hive

 

한 20분 걷다 보니 나왔던

난양기술대학교에 방문한 이유이자

SNS에서 장난 아니게 유명한 건축물_

‘더 하이브 The Hive’라는 벌집 모양의 건물이다!

 

2015년에 완공되었으며

공식 명칭은 '학습 허브(Learning Hub)' 이다

디자인이 벌집처럼 여러 개의 타워가 원형으로 연결된 구조로

각 층이 나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환기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로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고 있다

 

더 하이브 내부!

 

이 건물만 방문하고 싶으면 구글에 '난양기술대학교'가 아닌

' 더 하이브'를 쳐서 찾아오는 걸 추천한다

 

'난양기술대학교' 를 치면 저 아래쪽에서 20여 분간 걸어서

언덕 반대쪽으로 넘어와야 한다

싱가포르는 날이 워낙 습하고 더운 데다가

대학교 부지가 넓다 보니 걷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비추천ㅠㅠ

 

(+대학교가 워낙 넓다보니

대학교 안에 버스정류장이 곳곳에 있으니까

최대한 가까운 곳에 내려서 최대한 덜 걷는 게 좋다)

 

멋진 건물들과 그 앞에서 사진찍는 수많은 사람들

 

대학교 안에 있던 양난공원 Yunnan Garden

중국식의 드넓은 공원이었다

너무 더워서 잠깐 쉬었다 갔는데 참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여기에 학생들이 도시락 싸와서 먹는 듯싶었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뱀을 봤다ㄷㄷ

진짜 깜짝 놀라서 펄쩍 뜀ㅋㅋㅋ

도마뱀들도 있다ㅋㅋ

 

Pioneer 역으로 돌아가려고 대학교에 들어올 때 탔던

학교이름이 써진 버스를 생각 없이 다시 탔는데

세상에.. 학교 안에만 도는 버스였다!!

학교 안에만 도는 버스라니..ㅠㅠㅠ

다시 내려서... 다시 아까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가서...

돈을 내고 179번 버스를 탔다ㅠㅠ

버스 탈 때 무조건 Pioneer역으로 가는지 물어보고 타시라-

 

 


 

리다웃 티 가든(예쁜 맥도날드)

 

Pioneer 역에서 Commonwealth 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했고 약 40분 소요되었다

Commonwealth 역에서 구글지도를 보며

한 10분 정도 걸으니 맥도날드가 나왔다

예쁜 맥도날드-

리다웃 티 가든이다!

 

이곳은 숲 속에 있는 듯한 맥도날드 건물 앞에

녹색 빛의 작은 호수가 있고

자라들이 많기로 유명하다ㅎㅎ

 

 

키오스크로 싱가포르 맥날에만 있는 메뉴인

'버터밀크 크리스피 치킨버거'를 시켰다

 

그 맛은.? 

동남아 특유의 향이 약간 있긴 하지만 거부감 있을 정도는 아니고

약간 느끼해질 듯 말 듯 끝까지 적당히 기름끼가 있는 맛과

작지 않은 크기의 햄버거와 아낌없이 주는 감자튀김-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싱가폴 티로 만든 프라푸치노? 는

엄마는 별로라고 하셨지만 나는 약간 초코향이 은은하게 나서

전반적으로 맛나게 잘 먹었다-bb

 

 

다 먹고 맥도날드 앞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나와서 산책하는데

자라가 진짜 바글바글..

징그러울 정도로 많았다

 

 


 

 

육교

 

다음 일정으로 가기 위해

맥날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육교로 건넜다

육교 주위를 동남아 나무들로 꾸며져 있는데

육교마저 감성 있어서 너무 좋았다ㅋㅋ

 

 

그럼 다음 여행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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