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8세기 런던.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뒷골목 깊숙한 곳에 비밀스러운 약방이 있다. 런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알려진 이곳은, 남자를 죽일 수 있는 독을 판매하는 곳. 여느 때처럼 의뢰인의 편지를 받은 넬라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짜리 조숙한 손님 엘리자에게 독약이 든 달걀을 건넨다. 한편 현재 런던. 캐롤라인은 남편의 외도에 분노하며 템스강 주변을 헤매고 있었다. 얼떨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한 그녀는 곰 그림이 그려진 오래된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호기심 삼아 약병에 대해 검색하던 그녀는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는데….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표지만 보고 가벼운 킬링타임용 판타지 소설로만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과 흡입력이 있었던 추리소설
-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여성의 삶과 복잡한 입장에 대해서 잘 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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